뉴욕타임스는 선박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해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이 70%가량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마린트래픽의 모회사 클플러의 선임 위험·준법 분석가 디미트리스 암파치디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카타르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수출 대부분이 호르무즈를 통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조선 추적 업체 탱커트래커스닷컴에 따르면 이란 해역에는 원유를 실은 유조선 18척을 포함해 55척이 발이 묶였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 원유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