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 알하지, 하비에르 블라스, 로빈브룩스 같은 에너지 전문가나 매크로 전문가는 유가가 파멸적으로 상승하진 않을거라 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마르코 파피치도 그랬군요.
저는 여러 정황상 유가가 오를것 같다는 확률을 높게 평가했었고, 일부 포트폴리오에 적용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유가관련한 포지션은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유가가 튀지 않는 원인에 대한 주장들을 정리해 보자면
① 수요파괴, ②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 환적과 주요국들의 침묵, ③ 아메리카 대륙의 추가 생산 가능성과 그 대응 등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④ 주요국들의 부정행위와 침묵' 을 추가 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원유 숏 사건이 대표적인데 이거 하나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명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간과했던 것은 2번입니다. 이건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원유 시장을 모른다 고로 덤벼들지 않겠다'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위험관리는 현금이나 단기채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