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느 구간에 있는가? 자신감이 크게 하락하고 것을 보면 우매함의 봉우리를 지나서 절망의 계곡 언저리에 있는 것 같은데, 절망의 계곡은 그림처럼 골짜기가 단순히 하나로 되어 있는 것 같지 않다. 깨달음을 얻는 것 같다가도 다시 절망에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느낌이다.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시즌을 분리해서, 시즌1의 나였다면 이렇게 했겠지만, 현재(시즌2)의 나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 - 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시즌1보다는 더 나은 레벨에 도달했다는 기쁨이나 만족도 잠시, 가야할 길은 아직 한참 멀고 투자는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중이다.
추종할 누군가를 찾아서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 요즘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나에게 맞는(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향이 맞을 것이다. 고민하고 때로는 우왕좌왕 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르고 투자 성과는 이익이든 손실이든 계속 쌓여나간다. 그렇다고 조급해하지는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