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용은 안 봤다. 썸네일만 봐도 시사점을 주기 충분.
"현금도 투자입니다"
유사한 생각을 해오고 있었지만, 딱 저 워딩이 와닿고 뇌리에 박힌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대할 때 관점에 분명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FOMO에 굴복하는 순간, 1) 큰 돈을 벌거나, 2) 큰 돈을 잃을 수 있다. 이는 워런버핏의 "Never lose money"에 위배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벌면 좋은데, 만약 잃는다면? 복구하기 위해 큰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
"좀 느리더라도 착실히 쌓아 나가자"가 말로는 쉬워보이는데, 리스크를 적절한 범위 내에서 통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심법 수련과 쓰라린 실패 경험이 모두 필요한 것 같다(정말 크게 깨져봐야 무서운 줄 알게 된다).
최근 심법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지, 매크로/산업/종목에 대한 자료 읽고 고민하는 시간보다 자기성찰하고 어떤 투자방법이 나에게 맞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