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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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간단하게
시작할 때는 막막해 보이던 10주짜리 퀘스트가 마무리 되었다.
퀘스트를 통해 문라이트에 반강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됐다.
근거를 기반으로 투자해야 승률이 높아진다고 배웠는데, 글을 쓰는게 근거를 정리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투자에 관한 글을 쓰면서 내 투자 근거를 다시 생각하고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근거가 명확해진다.
막연하게, 부옇게 있던 생각의 조각들이 명확하게 갖춰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차후에 써놓았던 글을 보면서 생각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복기하며 피드백을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훌륭한 분들의 깊이 있는 분석이나 자료, 논리를 따라갈 순 없지만 적어도 내 생각을 정리한다는 면에서
퀘스트가 아니라도 일기 형식으로 계속 써 볼 생각이다.
3기 팰로우를 등록해서 본격적으로 신 가치투자 강의를 듣기 시작할텐데
강의와 글이 쌓이면서 부디 내 생각의 깊이도 쌓여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