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정신 없는 하루 였습니다. 퇴근 후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자리에 앉으니 벌써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그전에 글 한편 쓰려고 자리에 앉았어요.
조직신학 책을 가끔 읽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웨인 그루뎀이 개론서의 형태로 작성한 두꺼운 벽돌책 2권입니다. 신학전공자, 목사가 아니죠. 저는요. 그렇다고 성경을 탐독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조직신학 책을 읽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을텐데 이부분이 중요합니다.
어떤 것을 믿고 사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에게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라는 생각과 같은 것을 묻습니다. 가치관과 세계관에 대한 얘기입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지않고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태어나 부모와 주변에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경험과 교육을 통해 세상에 대해 앎을 쌓아갑니다. 그 앎이라는 건 주관적인것이죠. 객관적 진실 혹은 사실, 개념일 지언정 그것들이 어떤 문맥에 놓일지는 개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정신 없이 바쁠 때는 저는 항상 종교관련 책들을 피곤 합니다. 제가 직장에서 실무로서 바쁘니 그것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찾곤 하죠. 균형을 찾는 건데 앞서 말씀 드린 개인의 문맥과 관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