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1.1 [서론]
서문
주식투자로 지속가능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원칙의 집합이 존재하는가?
과연 이게 말이 되는가?
말이 된다면 나는 이걸 해낼 수 있는가?
결론 : 만족스러운 투자 실적을 얻기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으나, 우수한 실적을 얻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01. 굳이 열심히 해야하나
1. 주식
우리재산에서 일정수준 이상은 언제나 반드시 주식에 배분해야 한다.
어떤 자산의 속성을 논할 때 수익률과 함께 얼마나 위험을 짊어졌느냐를 함께 보아야 한다.
주식은 보유기간이 길어질수록 변동성이 줄어드는 아주 특이한 자산이다
투자기간을 늘리면 주식배분비율이 더 높아도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 창의성과 정직함
주주는 기업에게 가장 먼저 돈을 내고, 가장 마지막에 돈을 돌려받는 주체다.
즉, 주주는 기업의 이해 당사자 중 가장 큰 위험을 떠안는다.
내가 사업을 하고 싶은 데 돈을 주세요.
빌려주는 게 아니고 그냥 주라고요.
그 대가로 얼마를 돌려줄수 있냐고요?
그건 사업을 해봐야 압니다.
이익을 내면 그만큼 바로바로 돌려줄꺼나고요?
제가 필요없다고 생각할때까지 기다리면 조금 돌려줄 수도 있어요.
언제까지 할꺼냐고요?
제가 하기 싫어지거나, 당신이 저를 쫒아낼때까지요.
이런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맡기는 것이 바로 주식을 사는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주가 되는 건
1) 기업이 정말로 돈을 많이 벌고(역량)
2) 그렇게 번 돈을 정직하게 나에게 돌려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주주 중시 성향)
즉, 주식의 가치는 창의성과 정직함에 대해서 주주가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냐가 곧 주식의 가치다.
기업은 계속해서 창의적으로 남과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야하고, 그게 성공했을 때 많은 돈을 번다.
Q) 왜 주식의 수익률이 채권을 능가하는가?
A) 기업들이 수익율 유보하고 재투자함으로써 더 많은 수익과 배당금을 창출하기 때문
RO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