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격자틀 모형 중 하나는 'Skin in the Game'이다. 자신의 주장/확신의 크기 만큼 게임에 참여하여 베팅을 했느냐를 본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사짜 '성공팔이', '강의팔이'는 이 모형으로 파훼가 가능하다.
~~에 투자하면 인생역전합니다라는 영상이 있다고 하자. 그 영상 저작자는 그럼 자신의 자산을 그만큼 투자했을까? 대부분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 영상은 과장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반대로 확신의 크기만큼, 저작자도 베팅을 했다면 그래도 진심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몰론 다른 관점으로도 살펴봐야 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밸리AI와 같이 확률적 사고, 절제를 강조하는 컨텐츠와 플랫폼은 귀하디 귀하다. 지금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각종 투자 컨텐츠는 불안을 자극하고, 단정적이며, 지나치게 자기 확신이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이 변동성 심한 장세에서는 밸리에 올라오는 컬럼을 앵커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