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사 친구에게 160만원 BLOW-OFF TOP 전망함
오늘 틀렸나보다 생각함
끝을 알 수가 없음
그럼에도 광기 영역으로 진입한 건 맞는 것 같음

Ambidex
2026.05.05
[260505] 2026년 투자전략 문답
시장은 연준을 믿고 있는가
여러 연준 이사들이 장기 기대인플레 앵커링 약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그런 점에서 워시가 처한 연준 등판 시점은 좋지 않음
유가가 오르고 물가상승 압력이 강해지며 10년 기대인플레는 2.5%, 5년 기대인플레는 2.7%를 넘어섰음
시장에서 연준을 믿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임
현재 공급망 교란이 지나가면 2027년에는 1번 정도 금리인하를 해준다고 믿고 있음
워시가 벤치마크 지표를 변경하는 의지를 봤기 때문이고, 현재 장기금리 상승 기저에는 워시의 대차대조표 다이어트에 대한 스탠스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임
워시 등판 이후에는 어떤 스탠스가 유력할까
워시가 이사회 의장으로 데뷔한다고 곧장 금리가 내려갈 확률은 희박해 보임
현재 장기 기대인플레가 3%를 향해 가고 있고, 직전 3% 넘는 시기는 2022년으로, 연준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이 시작된 시점임
이사회는 신중하게 물가 영향을 살펴볼 것이고, 호르무즈가 열리지 않고 유가가 100불 언저리에서 고착화되면 매파적인 방향(구두 개입이더라도)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이 시기가 6월 ~ 하반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전망함
어제 방장님이 얘기한 하반기 Cash is king 시기가 한 번쯤은 장기금리 텐트럼과 함께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음
주식시장이 바라보는 것
AI가 모든 것을 바꿔주리란 강한 믿음이 증시를 받쳐주고, 반도체 역시 LTA로 CYCLICAL한 체질이 바뀐다는 믿음이 생겼음
반도체의 성격은 변화할까
며칠 전 H사 친구와 모처럼 대화할 기회가 생겼음
현재 메모리쪽 Q는 변하지 않았음
시장이 아는 것 외에 대량 증설이 예정되있지 않기 때문임
2027년까지 FULL CAPA, 2028년 이후 물량을 LTA로 묶어 Q를 유지시키고, AI CAPEX 견고한 수요가 P를 위로 계속 보내줘야 현재 가격 상승이 정당화될 수 있음
앞서 방장님이 반도체 쪽 VALUATION 방법론 변경을 버블 신호로 바라본 바 있음
대량 증설에 대한 추가적인 계획이 없다면 여전히 BOOK VALUE로 사이클을 측정하는게 맞다고 봄
지난 IT버블 당시 마이크론의 PB RATIO가 8.5(97.5불 기준), 지금은 8.44로 확인됨(Tradingview)
물론 ROE가 당시의 2배(직전 39%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속도(상승률/시간지평) 관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음
IT버블 당시 마이크론이 98.6~00.7(24개월) 872.08% 기록(월 평균 9.59%)
최근 25.4~26.5(13개월) 863.28% 기록(월 평균 19.19%)
2026년 투자전략
인플레이션 그 자체, 기대인플레이션 앵커링이 풀리는 현상보다 글로벌리 M2 공급이 일시적인 경색을 겪을 확률이 선행될 것으로 보임
먼저 얻어맞고, 그 다음에 원자재 사이클이 도래하는 순서가 합리적일 것으로 봄
그래서 우라늄은
결론적으로 나도 정확히 예단할 수 없지만, 현재의 매크로 과도기를 견디기에 상당히 유효한 공격형 방어 전략이라고 판단함
앞서 언급했듯 현재 시장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먼저 튀어 오르고, 그 뒤를 장기 실질금리가 옥죄어 올 구간에 진입하고 있음
보통 이런 국면에서는 고멀티플 성장주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지만 우라늄은 다른 궤적을 그리게 됨
우라늄 가격이 전체 원전 운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음
금리가 오르고 원재료 가격이 뛰어도 유틸리티 기업들이 구매를 멈출 수 없는 이유임
유틸리티들의 LTA 물량은 향후 몇 년간 더 늘어나야 하는 구조적 결핍 상태에 있음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서 타 섹터 대비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실제로 2022년부터 실질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유동성을 흡수하던 시기에도, 원전 기반 전력 생산 기업인 CEG의 주가는 시장을 아웃퍼폼하며 견조하게 상승했음
고물가 상황에서도 전력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소비자(특히 전력 소모가 막대한 AI 데이터센터 등)에게 성공적으로 전가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임
원료인 우라늄 공급업체들 역시 이러한 유틸리티의 이익 보전 흐름 속에서 방어적인 포지셔닝을 취하며 동반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