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1) (24년 11월 10일)

아이스크림미디어 (1) (2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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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2024.11.09조회수 32회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기업을 발견하여 매수를 시작과 함께 리서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종목 개요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 교육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메인인 에듀 테크 기업입니다.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 중 93%가 사용 중인 플랫폼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활용 가능한 아이스크림S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 출판업에 22년 진출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교구 및 교자재 온라인 쇼핑몰, 연격교육연수원 사업등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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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 채택이 확정된 이후 IPO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IPO 이후 주가가 반토막이 났고, 최근 살짝 반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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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

사업내용: 교육 관련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 제공


2024년 3월 기준 직원 수: 314명, 시가총액 :2116억원 (11/07 종가 기준)


초등학교 교과서가 메인 사업인 것으로 보이며, 매출 비중 별로 나눠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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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50% 내외) -> 교과서 출판 사업

커머스(40% 내외) -> 교보재 및 교구 판매 플랫폼

연수사업(5%내외) -> 초/중등 교사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컨텐츠&플랫폼(1.25% 내외) -> 아이스크림 S, 영업이익 적자이며 수익이 나는 사업 X 그러나 동사 경쟁력의 핵심으로 파악됨.


이 시점에서 문득 의문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이고 이미 지속적인 하락추세가 진행 중이기에 산업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아닐까? 시장크기가 축소되는 시점에 교육 기업을 왜 봐야할까?


이에 대한 대답부터 해보자면, 현재 동사는 괄목할만한 본업에서의 성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기업 가치는 굉장히 작아진 상태입니다. 이익성장이 이뤄지는 시점을 앞뒀기에 멀티플 확장까지 이뤄진다면 멀티배거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PER 5.68배)


따라서 오히려 이런 시장의 의문이 만든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 사업 분석


1) 출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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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M 50% 내외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사업, 아이스크림 S 플랫폼과 연계로 시너지가 창출되는 중 (93%의 교사가 활용중인 플랫폼), 출판 직후 초등학교 교과서 산업 내에서 가장 높은 M/S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도 가장높고, 수익성도 가장 높습니다.


현재 초등 검정 교과서 시장점유율 40%로 1위 사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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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권당 가격은 다음과 같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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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설을 따로 보유하지 않고 위탁 생산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책형 교과서의 경우 매년 10월, 어느 과목에 어느 출판사의 교과서를 쓸지 정합니다. 23년 10월의 경우 전체 시장 중 40%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특별한 광고 및 마케팅 없이 이런 실적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아이스크림 S라는 플랫폼의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동사는 판단 중입니다. 아이스크림S는 650만 건의 디지털 컨텐츠를 보유 중이며, 체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영상, 이미지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사들도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직접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성상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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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출판부문의 경우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통해 물건을 납품합니다. 필요부수만큼 집계 후 발주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재고 위험이 상당히 적습니다. 그러나 제작 주문부터 납품대금까지의 시차가 어느정도 있으므로 현금 흐름 주기 상에 리스크가 어느정도 상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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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판매경로는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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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페이지에서 교과서 구매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교과서, 참고서, 자습서, 지도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학생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지도서를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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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과서는 한국교과서협회에 의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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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선정과 개발 일정은 다음의 사진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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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밝히듯 개별학교의 교과서는 선정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도 교과서가 달라지면 수업 준비를 매년 다르게 해야하는 번거로움,학생들의 수업 연속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문제가 없다면 현재의 마켓쉐어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4년 8월, 2022 개정 초등학교 3~4학년 검정 교과서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등 7개 과목이 전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5년부터 초등학교에 적용되기에, 내년엔 큰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서 멈추지 않고 5~6학년 교과서까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i-screammedia.com/www/news_detail.html?pkid=392&searchLowItem=ALL&bbsConfigFK=2&cmsDirPkid=31&cmsLocalPkid=0&curren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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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팝업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24년 10월에 각기 초등학교에서 채택한 교과서로, 내년에 바로 찍힐 매출이라는 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수학, 과학, 사회 교과서만 포트폴리오에 보유 중이었으나, 이번 검정 통과로 인해 교과서 종류가 총 7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당연히 Q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처음 진출한 음악 교과서도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5~6학년 교과서는 2015년 개정 상태에 머물러 있으나, 내년 검정 시험 통과를 통해 추가적인 확장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2년에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22년에 국정에서 검정으로 교과서 채택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커머스 사업


입점 상품은 입점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 반면 PB 상품은 판매액 전액을 매출로 인식. 경쟁 거래 플랫폼(T사, 71억)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거래액(1200억 수준) (매출액 기준 429억), PB 상품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습니다.(GPM 47% 수준)

또한 매출액 중 56% 정도를 PB 상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입점 상품의 경우 입점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입점 상품 거래액이 더 크다고 봐야할듯.)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교육부 예산에 따라 교구를 구매하기 때문에 교육부 예산 지출을 자세히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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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몰은 무료배송, 장바구니 기능 등을 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선생님들의 교육몰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교육몰은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부 예산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B2G 사업으로 선생님들의 업무 경감이 중요합니다. 이에 당사는 물류센터를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학교에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 결제를 해주는 행정 담당 자가 1~2명에 그치는 것을 고려하여 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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