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고 맞은 하락 중 가장 큰 하락이었던 어제,
난 인생 처음으로 마통을 뚫고 주식을 했다.
신용대출 과정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대출 이유.
가장 윗 칸에 여행, 둘째 칸에 자동차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자를 내가며 소비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빚을 내서 주식을 하기로 마음 먹었던 이유는
사이드카 공포가 기회같았다.
FOMO 매수 대기자금이 많은 상태에서,
펀더멘탈에 큰 훼손을 주지 않는 이슈로 하락했고,
신용을 이용한 매수세가 날이 갈수록 강해졌던 요즘,
원치 않는 매도세가 나온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장 큰 이유는 관세 부과 시기를 기억했기 때문인 것 같다.
관세 때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덜한 것으로 판단됐는데, 하락폭은 더 컸기에
다만 무서운 건, 빚을 내는 일이 너무도 쉽다는 걸 깨달은 것.
이게 버릇이 된다면 전일 대비 10% 이상을 먹고 있는 오늘,
어느 누구보다 많은 걸 잃은 날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