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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명과 암
안다미낙서장

신재생 에너지,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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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담아빠
2026.05.17조회수 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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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담아빠
구독자 80명구독중 1명
성장하고 싶은 전업투자자

글에 앞서, 이번에 valley에서 감사하게도 "산업 분석 시리즈" 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기왕 시작한것 열심히 하고 싶었고, 제가 소개해드린 산업을 공부하실 때, 단순히 공부를 위한 공부말고 좋은 성과로 연결되기를 원하는 맘에 신중하게 섹터를 픽하고 싶습니다.


.


최근에 탑다운에서 볼때, 주요하게 봐야될 키워드는 2개라고 생각합니다.


"호르무즈(에너지)", "AI 인프라"


AI인프라 관련 주식은 이미 포트에 많이 보유하고 있고, 호르무즈 봉쇄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어 에너지관련 체인을 살펴보며 투자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오일, 가스, 석탄.. 장비.. 화학에서 비료까지 4-5월 전반적으로 훑고있는데 결론적으로 컨빅션을 갖을만큼의 산업/기업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사실 valley에서 제안 주실때, 약속한 횟수가 있는데 그 횟수를 채우려고 제 기준 현 시점에서 엣지가 없는 산업을 소개해 드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오늘 작성하는 '신재생'도 제 기준에서는 현시점에서 엣지있는 섹터는 아닌것 같습니다.(투자자 마다 성향이 다 다른것이니 혹, 주주분들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반론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그래도 약속 해놓고 그냥 놀지 않고 뭔가 하고있다는.. 생존 신고 차..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자립이라는 중요한 포지션을 갖고 있음에도 왜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지.. 에 대한 글을 공유드립니다.


개인 글을 몇분이나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시리즈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편한 어투로 풀어볼게요.




.





1.

신재생에 대한 긍정뷰를 이해하고 싶어서 그쪽?으로 유명한 유진 한병화 위원 리포트 + 인터뷰를 찾아봄. 위원님의 코멘트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신규 증가되는 전력수요의 대부분을 신재생이 커버해야되니 최소한 AIDC 피크가 찍히기 전까지는 신재생 업황을 좋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


그래서 데이터를 좀 찾아봄. 수요/공급을 체크.





2.

자주 인용하는 차트.

image.png


국가별로 전력원의 비율 차이는 있지만, 4가지 방식으로 전기를 만듬(오일은 니치마켓으로 제외)



1) 원자력(노란색)

2) 석탄(하늘색)

3) 가스(파란색)

4) 신재생(녹색)


4가지 발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함.





3.

수요를 보면

IEA에 의하면 글로벌 전력 사용량은 28,200TWh라고 함. 그리고 전력 사용량은 과거 2.8% 증가했었으나 현재 3.6% 증가로 가속도가 붙는다고 함. 이유는 DC. 연간 3.6% 수준의 증가분은 연평균 1,100TWh 수준으로 추정.


image.png

https://www.iea.org/reports/electricity-2026/demand



LS증권에 의하면 05 ~ 19년 까지 전력 수요는 yoy 0.1% 성장이였다고 함. 현재 "3.6%" 컨센은 엄청난 수치.

image.png




중간정리 해보면,

전기는 4가지 전력원으로 만들고(공급)

최근 전력 사용량은 급증했음(수요).


결국 4가지 전력원에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메이크업해줘야 함.


먼 미래까지는 모르겠고 2030년(향후 4-5년)까지 증가하는 전력을 어떤 발전원이 메이크업 해줄까?

그게 뭘까?





4.

첫째. 원전


(한줄요약)

대부분 준공시점이 2030년 이후임. 추가 가동이 물리적으로 불가하며, 오늘의 핵심 시장인 미국은 착공하는 원전 자체가 없음.



.



IAEA라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있음. 그곳에서 발행한 인뎁스(25년에 발행한 글로벌 원자로 가동 및 건설현황)


읽어가다 보면, 글로벌 원자력 케파가 언급됨. 2617.3TWh라고 함(전술한 글로벌 전력수요 28,200TWh 러프하게 9-10% 수준)

image.png


노랑색 비중과 러프하게 일치함. 더블체크.

image.png



핵심은

2030년 까지 증가하는 전력원을 원전이 얼마나 메이크업 해줄 수 있느냐?



제공된 '표 13'의 하단 주석에 힌트가 나옴.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62개 원자로의 순 발전 용량은 64,461 MW(e)라고 나옴.

image.png


단위가 달라서 위 단위와 통일시켜보면, 전 세계 건설중인 원자료는 487TWh.


image.png



전술한 바와 같이 매년 전력 증가분은 1,100TWh이며, 현재 건설중인 원전은 488TWh임.


다만, 아래와 같이 site별로 착공 시점을 보면 2020년 이후인 경우가 대부분임. 즉, 2030년 초반부터 중반까지 원자력 공급량이 조금씩 증가하며 그 총량이 488TWh임. 당장(26~30년 까지의) 증가중인 전력량(1,100TWh)를 커버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image.png
image.png


데이터를 확인한다고 노가다 했지만 밑에 한줄만 알면 됌.


한줄요약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글로벌로 봤을때, 2030년 까지 준공되는 사이트가 거의 없고 특히 미국은 착공 자체가 없어서 "당장" 증가하는 전력 증분을 커버하는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5.

두번째. 가스


(한줄요약) 터빈 3사의 케파가 정해져 있으며 거기서 생산되는 전력량이 추정 가능함. 그 이상의 증가는 불가능.



.



가스는 의외로 간단함.


가스는 터빈을 돌려서 전력생산하는 방식임. 많이 핫했던, 그리고 지금도 핫한 3사가 과점하는 시장. 글로벌 3사는 GEV, Mitsubishi, Siemens 임.

image.png


위와 같이 3사가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2030년'까지 슬롯은 매진된 상황.

이 말은 2030년 까지 공급할 터빈의 Q가 결정되었다는 의미이고 터빈당 전력 생산량을 계산하면 러프하게 연도면 추가로 공급되는 전력의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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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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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사
2026.05.17

생각할거리가 많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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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2026.05.17

정성 담은 글 ㅠㅠ 압도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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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2026.05.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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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2026.05.19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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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
2026.05.28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