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50 홍정욱 에세이 (교보문고)
삶의 위대함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음에 있지 않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섬에 있다. <중용>에 "남이 한 번 만에 한다면 나는 백 번, 남이 열 번 만에 한다면 나는 천 번이라도 해서 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 나는 강인하지도, 지혜롭지도 않았다. 그러나 강함보다 약함을 고민하는 자에게, 지식보다 무식을 염려하는 자에게 성장이 있다고 믿었다. 나는 그렇게 노력하며 한 해를 보냈다.
나는 나의 약함을 고민하고, 나의 무식을 염려한다. 신체적인 약함을 고민하여 운동과 달리기를 하고 있고, 정신적인 약함을 고민하여 명상을 하고 있다. 무식은 염려하여 책을 읽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지만 정작 읽진 않았다.
생각해보면 '무식에 대한 염려'는 Valley 를 하며 많이 줄어들었다. (달리기와 명상도 Valley 에 매일 일기를 쓰며 지속성이 생기긴 했다.) 신가치투자 기본편 강의를 들으며 PER, EV/EBITDA 와 같은 단어에 적어도 압도당하진 않게 되었고, 최근 홍진채님의 거인의 어깨 1권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