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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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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
2026.05.31

6월이 되었고...해협은 아직도 열리지 않은 가운데 원유 재고 감소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6월 한달이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이고... 지금 바로 해협이 개방되어도 짧은 공급충격이 살짝 지나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요 며칠 사이에는 주택시장 지표들을 보고 있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주춤하지만 MBA재융자지수는 상승세라서, 혹시 이게 장기간의 금리동결과 가계의 저축률 감소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어떻게든 가용 현금을 확보하거나 상환부담을 낮추려고 대출조건을 개선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을 가능성이죠.(딱히 근거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가 급등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충격이 제법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준도 어지간히 급하지 않고서는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기가 쉽지 않긴 하겠습니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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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5.31

말씀하신대로 이미 타임오버입니다. 이젠 유조선 항행이 정지된 하루마다 고스란히 민간경제에 가격전가될겁니다. 지금 당장 종전되어도 최소 3개월은 고통스러운 것이죠. 그런데 MOU조차 타결이 매우 희박하면...? 상황은 명백합니다. 금융 시장 전체가 모래에 머리를 박고 아무 일도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가는 참혹할 겁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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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
작성자
2026.06.01

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 시장에서는 공급충격이 일어날거란 전망을 계속 미뤄 왔습니다.

저는 미국 행정부가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가능한 한 오래도록 좋게 유지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제 포지션과 무관하게 시장에 최대한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려고 노력해 왔긴 합니다.

하지만 이란이 해협을 무기화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공급망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 버렸죠. 앞으로 봉쇄가 지속되던지, 이란의 통행료가 붙던지, 우회로 이용에 비용이 더 들던지 뭐가 되었건 전쟁 이전의 비용으로 원유공급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죠... 여름 에너지수요가 감당이나 될지 의문이네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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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6.01

그래서 더욱 피해가 커질 겁니다. 유가가 오르게 뒀어야했습니다. 그래야 조기에 수요파괴가, 점진적으로 벌어졌을 겁니다. 이제 중국이 나서주지 않으면 버퍼 없이 가격충격이 쏟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