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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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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
2026.06.11

미국이 하르그 섬을 그동안 지상군을 투입해 점거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이란이 그 상황을 예상하고 대비해 놓았기 때문일 텐데...


하르그 섬 주변은 해안선이 둘러싸듯이 형성되어 있어서...아마 지상군을 투입한다면 집중포화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거나, 아니면 피해를 각오하고 절박하게 들어가거나 일 것입니다. 이어지는 이란의 저항(주변국의 석유인프라에 대한 공격확대)은 덤이고요.


현재 미군은 두 가지 가능성이 모두 살아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하르그섬을 점령하고자 실제로 결정을 한다면 결국엔 해내기는 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확전의 상황보다는 이번에도 역시 트럼프의 블러핑+그냥 공습 한차례 로 지나갈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트럼프의 말과 후속조치를 봤을 때는 말이죠.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요지를 점령한다는 것도 사실 말이 안 되기도 하고...

(애초에 지금 이렇게까지 흘러온 상황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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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새
2026.06.11

영악한 이란은 최대치의 이익을 뽑아내기 위해 트럼프의 머리 속에 들어가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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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
작성자
2026.06.11

공급망을 무기화해서 이익을 챙길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버렸으니...이란 입장에선 이런 기회가 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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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호세
2026.06.11

이 세상에는 "절대"란 것은 없지만, 하르그 섬을 점령하는 카드는 실행하기에는 꽤나 희박한 확률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미군의 희생과 하르그섬 점령을 통한 이득이 결코 무게가 같지 않으며 다수의 정치인들과 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쓸때없는 싸움을 벌여서 미군을 죽게 했다는 꼬리표와 잊고 있었던 앱스타인 꼬리표도 함께 상기될 수 있어서 그 카드는 희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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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수
작성자
2026.06.11

맞습니다. "최강의 군대"라는 이미지 관리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은 국내 여론에도, 대외 언론전에도 치명타일 것이기 때문에...

언론전으로 분위기를 끌어가고 싶은 트럼프 입장에서는 지상군 투입이라는 상황은 어지간하면 피하고 싶을 겁니다.

바이든의 아프간 철군 당시에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고 군사적 손실을 입었다면서 맹비난했던 트럼프가 서둘러서 전쟁을 일으켰다가 영 곤란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