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락 후 주식 매수하는 주변인을 단순히 야수의 심장으로만 생각했다면 곰곰히 회고해봐야 한다. 반도체 주식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호재가 계속해서 추가 됐다.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적에 곧바로 꽂히는 호재들 말이다.
지나간 일에 대해 단순한 살껄 팔껄 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 된다.
그렇지만 행위가 아닌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꿨더라면 더 나은 행위를 했을지에 대한 회고는 도움이 된다.
하락에 놀라 팔았다면, 펀더멘탈 손상 없이 하락했는데도 못 샀다면 어떤 사고 방식 때문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비용 또는 기회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서 사고 방식을 꼭 바꿔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회고는 종종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된다.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타인의 성공 뒤에 있는 과정에 대해 고찰해보지 않고 단순히 운으로만 치부해서는 배움의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