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제와그랬제 주의3]
오늘도 백화점 주 쏜다. (현대백화점 +18%, 신세계/롯데쇼핑 각각 +12%)
전닉 달리는 동안 오히려 떨어졌던 소부장들도 쏜다.
구글, 아마존이 채권 발행하고 유상증자해서 자금 조달하는 걸 악재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돈이 결국 어디로 향하는가를 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좀 더 벌려면, 소부장을 소 부 장으로 나눠서 봐야 된다.
P 상승인지 Q 상승인지에 따라 수혜 정도가 다르다.
초장기 지수 투자할 게 아니고, 개별주 투자 할거라면, 주도주는 거의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도주 공부로 수익을 내면 가장 좋고,
공부하고 주도주를 매매하지 않더라도, 주도주 대비 투자 매력이 주가를 움직이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가령, 주도주가 멀티플도 낮은데 연 두자리 세자리씩 실적 상승할 것 같은 상황/내러티브면 연 5, 6, 7% 짜리 배당주들은 별 메리트가 없어 보이는 게 매우 자연스럽다.

[했제와그랬제 주의2]
오늘 같은 날에도 갈 놈은 간다.
반도체 쏠림으로 지수가 많이 올라 시장이 비싸보이지만, 밸루 대비 싼 주식이 시장에 여전히 널려 있다.
+ 쌀 때도 과감히 베팅하지 못했던 사람들, 주도주 외면하고 이상한 종목들 추천하셨던 분들은 지금 회고하고 반성문 쓰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부분은 계속해서 기우제를 지내고 계신다.
(반례로, 이런 점에서 숙향이라는 장기간 가치투자 해오신 분의 최근 본인 투자 성과에 대한 회고 글은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 지금 반도체를 사야 한다는 게 아니라, 작년/올해 조심하느라 돈 못 벌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조심하자고 말하기 보다는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앞으로는 언제 과감해져야 할지, 무엇이 기회일지 살펴보는 쪽에 시간을 더 쏟아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