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단타에 재능 있는 건 아닐까?

혹시 내가 단타에 재능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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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태
2025.12.16조회수 110회

올해 나는 일부 자금을 빼서,

"혹시 내가 단타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닐까...?"

라는 나에 대한 명제를 한번 실험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름 안쪽의 투자는 기가 막히게 모조리 망했다.

  1. 애널리스트 시황 기반 콜옵션, 풋옵션 매매.
    - 시황이고 나발이고 생각보다 너무 짧은 기간에 바로 승패가 나서
    1번 진입 후 두 번 다시는 진입 안 하게 됨.
    - 지수 3퍼센트 변했는데, 내 옵션 50%씩 까임.
    - 2~3일 내 생각과 다르면 그냥 없는 돈이라 생각해야 됨.

  2. 조정 장 초입에서 선물 매도 포지션
    - 뭐... 다 아시죠?
    - 거의 매번 곧 다시 오름
    - 시장의 반응을 과대 해석해 더 큰 흐름을 놓침.

  3.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
    - 나는 환율 1500원 가까이 되면 나라 망하는 줄 알았음.
    - 세상은 잘 돌아감, 진짜 뉴노멀인가 싶음.

  4. 오늘 수급 좋은 주식 종가 베팅
    - 오늘의 수급이 내일의 수급의 이유가 되지 않음.
    - 그냥 "오늘은 좋더라"에서 마무리해야 함.
    - 이건 정말 그저 도박과도 비슷한 영역.

  5. 시나리오(테마, 섹터) 별 주식 매매
    - 나는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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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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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문과로 살아남기> 저자입니다. IT회사에서 서비스 기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