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Computing은 거품일까?




최근 12월 퀀텀 하이프를 보며, 대형 기술주를 30%가량 매도하여서 연말 하락의 충격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분기 퀀텀 주 조정이 오면 기술주를 다시 매수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젠슨황 Nvidia CEO의 퀀텀 컴퓨팅 상용화 시기에 대한 실망스러운 발언으로 타임라인이 좀 당겨지게 되었습니다. (AISW 비중은 이미 충분히 높아서 HW 설계, 생산쪽 주식을 일부 매수 시작 하였습니다.)

<Jenson:
“If you kind of said 15 years for very useful quantum computers, that would probably be on the early side. If you said 30, it’s probably on the late side,”
“If you picked 20, I think a whole bunch of us would believe it.”>
2025년은 퀀텀의 해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증권가를 가득 채울 때, 회의적이었던 이유에 대해 한 번 적어봅니다.
일단 퀀텀 컴퓨팅이 유용함을 인정 받으려면 다음 세가지 기술 혁신이 필요합니다.
유용한 알고리즘의 발견
양자애러 정정
양자 얽힘을 유지한 큐빗 확장
그리고 아직 어느 것 하나 재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흔히 퀀텀 컴퓨팅을 이용하면 '병렬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퀀텀 컴퓨팅은 여러 경우의 수 중 정답일 확률이 높은 연산을 한번만 수행한다고 이해하는게 편합니다.
쉽게말해 미로찾기를 한다고 치면, GPU는 여러명이 모든 갈림길을 동시에 가 보면서 출구를 찾는 방식이고,
퀀텀은 정답일 가능성이 높은 경로 하나만 찾는 방식입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Logic(gate)들도 다릅니다.

<고전 컴퓨터 Logic Gate>
<퀀텀 컴퓨터 Logic Gate>
즉, 새로운 Logic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하며,
그게 기존의 알고리즘 대비 이점이 있음이 확인 되어야 합니다.
AI도 입력된 데이터를 원하는 출력으로 바꿔주는 알고리즘의 하나인데, 아직 퀀텀 이점이 밝혀지지 않았고, 경로 최적화, 시뮬레이션 등에서 알고리즘 연구가 활발하지만, 유용성이 높은 분야에서 명확한 이점(time complexity 측면에서)을 검증받은 알고리즘은 몇개 없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양자컴퓨터 지식이 부족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