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조지 소로스의 '금융의 연금술'을 읽고




소로스의 이론이나 그의 매매일지, 그의 투자 의사 결정 과정 등도 굉장히 인상적으로 잘 보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드러켄 밀러와 연이 닿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의 이론이나 가설 등은 인터넷에서 잘 정리된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직접 읽어야만 얻는 자신만의 사고 과정 속의 깨달음은 누구도 전달 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Speculator.... 니더 호퍼를 다룬 홍진채 대표님의 강의에서 배운 정의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 단어의 어원을 통해 일정 패턴 속에서 확률적 우위가 있는 지점을 잘 포착하려는 사람을 Speculator이라고 배웠다.
(다소 날조 있음..)
나는 그를 인간에 관한 Speculator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은 차트에 나타난 시장 참여자들에 관한 Speculator라면, 그는 인간 본성에 관한 Speculator.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가 철학자라고 생각한다는 점과 그가 이뤘던 성공적인 투자에 대해서 '시스템적 취약점과 정부 관료들의 속성을 생각해보면 그가 그러한 투자를 하지 않았더라도 영란 은행 및 태국의 바트화 공매도 등의 상황은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실제로 지금의 투자 시장의 참여자들도 과거의 시장 참여자들에서 수만 많아졌을뿐 비슷한 현상은 지금도 계속 일어나는 것 같다.
시장 참여자들이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완벽히 이상적인 사고만 하고 감정이 없는 사람들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상의 발전으로 지식은 쉽게 접하더라도 그 속에서 얻는 지혜는 쉽게 얻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책의 서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번 돈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듬는 삶을 하고 있다.
혹자는 '병주고 약주기도 아니고 외환위기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고 선행을 하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이는 편협한 시각이다. 그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그 기회를 포착 했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재분배는 없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직접 큰 돈을 벌어 그의 철학이 세상에 인정 받는 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철학가 같다.
여기까지가 책을 아주 쉽게 요약한 것이 아닌가 싶다.
(어려운 내용 제외, 어려운 내용에 관해서는 더 좋은 자료들이 많고 그것 이상으로 얻고 싶다면 직접 읽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또한, 실력...

도서에 관한 내용도 있지만 도서 발췌 및 활용에는 부적합 하다고 생각되어 이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