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인데 글을 처음 써봅니다.
저는 10년차 개발자입니다.
육휴를 내고 25년 4월 ~ 올해 4월, 11개월된 아들을 23개월까지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고 키우면서 1년동안 코딩과 거의 담쌓고 지내다가 4월1일에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클로드 max 200usd 지원해줘서 한달정도 써봤는데,
25일동안(주말 제외) 제가 추가/수정한 코드가 2~3만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 중에 제가 작성한 코드가 100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유명한 오픈소스 하네스 만든 분이 계셔서 그렇기도 하고, 조직이 작아서 AX가 다른 회사에 비해 그나마 순조로워서 가능한 일인 것 같긴 합니다.
이제는 코드 리뷰도 직접 안하고, 여러 이종 모델로 리뷰하고 MD 파일과 hook을 정교하게 깎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회사, 개발자들이 이렇게까지는 못하는게 현실인 것 같아서 (주변도르로 봤을 때 5%미만으로 보입니다.) 어두웠던 커리어에 한줄기 빛을 보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