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매크로 실전편 1회차 2강 "경제사상사" 보다가 공부해봤습니다.








우리는 국부론을 ‘보이지 않는 손’ , ‘개인의 이익 추구가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낸다‘ , ’분업‘, 이 정도의 키워드와 개념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 책은 중반부부터 법과 제도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풀어낸다.
예를 들어 3권 2장에서는 당시 유럽의 법제도에 대해 비판한다.
"... 장자상속권은 여전히 존중되고 있다. 그것은 모든 제도를 통틀어 가문의 명예를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하므로 앞으로 몇세기는 더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그 뿐이다. 자식 한명을 부유하게 만들고자 다른 자녀들을 모두 가난으로 내몰기 때문에 이 제도만큼 모두의 진정한 이익을 추구하는 데 있어 그릇된 것은 없을 것이다. ...”
“거대한 미경작지가 특정 가문에게 독점되어 있다. 토지를 잘 개량하려고 했던 대소유주는 거의 없다.…농노들은 농토를 일구어도 몫이 오롯이 주인에게 돌아가니 토지를 개량할 유인을 얻지 못한다.”
앞서 jpg에서 언급했듯이 애덤 스미스는 중상주의보다 중농주의를 더 합리적인 설명으로 봤다. 중농주의가 올바른 설명이라면 농촌이 먼저 부유해지고 그 다음 도시 제조업이 부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서였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애덤 스미스는 도시가 더 빨리 부유해지는 원인을 '도시의 시민'과 '농촌의 농노'가 가진 법적 지위 차이라고 봤다. 농노들은 열심히 일해도 결국 본인의 몫이 생겨나지 않으므로 생산성을 증대시킬 유인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반면 도시의 시민들은 본인의 재산을 늘리기 위해 분업과 본인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그게 도시와 농촌 간 부의 격차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상업과 제조업은 사법행정이 원칙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나라, 즉 ...






이거 계속 보려고 Fellow 결제했는데 컴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닭좌

덕분에 대다수의 국민이 생활필수품, 사치품, 오락품을 누릴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어서 현재 내가 누리는 생활 수준이, 중세 시대 왕이 누리던 호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감사하지 못하고 동시대 누군가의 생활 수준과의 비교하며 스스로 고통을 만드는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애덤스미스는 인간이 절대적인 부보다 상대적인 부에 더 민감한 동물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 같지만, 절대적인 opulencce를 해결한 이후의 해결책들에는 한계점들이 보입니다. (아니 물에 빠진 놈을 구해줬으면 보따리까지 내어 놓아야 하는 법아닌가, 쯧쯧. 물에서만 건져놓으면 단가) 본인이 발 딛고 있는 시대상을 두 번이나 뛰어넘는건 천재들에게도 어려운 모양 입니다. 생존 문제를 극복한 이 동물들이 누적되어 새로운 사회문제를 만들고 있는데, 이 사회문제는 또 어떤 불세출의 현자가 나와서 올바르게 진단하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엄청나게 흥미진진해서 순식간에 스크롤을 다 내려버렸습니다. :)

햐.... 이 뭐라 표현할 수는 없는데 국부론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읽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닭좌님 너무 멋있는 사람인거 같아요.

국부론 가장 맛있게 설명하는 남자..

밸리 사기캐…

밸리 천재 닭고기좌

국부론 진짜 명작 중에 명작이죠. 저는 안재욱 교수님이 저술하신 한권으로 읽는 국부론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는데, 옛날과 지금을 막론하고 왜 애덤 스미스가 천재로 추앙 받는 지 알겠더라구요! 그때 푹 빠져서 EBS 자본주의 다큐랑, 유튜브 요약 동영상 찾아보았고, 작년에 뉴욕가서 실제 국부론 도서를 봤는데 진짜 기분이 몽글몽글 했습니다ㅠㅠㅠ 좋은 도서 상기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천재들은 왜 독신으로 살았을까..? 너무 펼치고 정리할 생각이 많았기 때문일까..? 천재만재 닭좌님.. ???

보고싶었어요 닭고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