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현 부부장님의 말씀도 그렇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는 측면도 그렇고, 여러가지 다양한 프레임으로 보아도 결국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결론인 것 같다.
근데, 일론 머스크나 성상현 부부장님같은 천재들은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이야기하지만, 난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돈'에 대해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사람이 돈을 가치있게 여기는 이유는 돈을 얻기 위해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그냥 기본 소득으로 꽂히면, 정부가 주는 돈은 가치를 쉽게 잃을 수밖에 없다. 즉, 정부는 화폐의 발권력을 잃는다. 그렇다고 화폐가 가치를 잃는건 말이 안된다. 거래도 생산만큼 중요하니까.
만약 정부가 정말로 이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 전통적인 경제학은 무너질 수밖에 없어보인다. 오스트리아 학파같은 마이너한 경제학도들, 특히 미시경제학이 주류가 되지 않을가 싶어진다. 민간이 화폐를 발행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뭐가 어찌되었든, 전통적인 노동의 시대는 끝나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