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시중금리가 프랑스보다 낮아졌고 독일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몰락을 예상하던 나의 생각과 사뭇 달랐는데, 찾아보니 산체스/멜로니가 책임감 있는 재정감축을 시행했다. 특히 스페인의 집권당이 좌파임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일이다. 해서, 나는 그동안 영미권과 한국언론의 시각으로만 유럽을 평가하니 퇴물이라는 착각이 들었던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유럽은 여전히 부유하고 발달한 대륙이며, 시민들이 안정적인 소득/교육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무엇보다 유럽인들은 고향공동체나 국가에 대한 애정(애국심과는 다르다. Patriotic한 정서는 없는데, 강한 affection이 있다)이 있기에 위기가 닥쳐도 결국 이겨낼거란 생각이 든다.

조지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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