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년간의 출산율 변화. 본래 전근대적인 농업국가들은(종교적가치가 사회의 토대로 여겨지는 나라들)들은 출산율이 대단히 높은데, 이는 결혼과 출산을 당연한 삶의 일부로 여기는 종교적 가르침과 농경 사회의 노동력 필요에 기반한다. 그런데 근대화/도시화/산업화의 세례를 맞은 세대가 사회의 주역이 되면 자연스레 출산율이 감소. 이때가 개발도상국이 폭팔적인 성장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구간임. 한국은 기회를 대단히 잘살린 편이나 덕분에 세계 최저의 출산율이란 부작용으로 돌아옴. 이런 저출산 풍조의 경제적 여파를 감당할 방법은 1. 점진적 쇠퇴 수용(일본/이탈리아/한국), 2. 대규모 이민자 수용과 사회통합비용 지출(미호캐/영프독)의 양자택일뿐이었으나, Llm의 등장으로 3.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으로 생산자동화 시도가 생겼다. 문화적 단일성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은 3번의 해결책을 아주 강하게 지지할 전망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