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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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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6.13

나는 하나의 뉴스를 집요하게 물어뜯어서 진위를 판별하고 정보를 추출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이다. 반면 금융 시장은 헤드라인이 올라오면 그걸 사실로 믿고 가격에 반영한다. 어떤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다르게 정보를 다룰까? 일단 공개 시장에선 정보가 일부러 왜곡되거나 역정보가 흐르는 일도 일단은 없다고 보는게 기본으로 보인다. (벨리에 세력이 시장을 흔든다는 가정은 멀리 하라는 논조가 많음) 그러나, 지정학 뉴스의 모든 헤드라인은 각각의 관점-신념-의도-왜곡이 있다. 21세기의 전쟁은 미디어와 교육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받은 교육과 시장참가자들이 체화한 암묵지는 다뤄야하는 정보의 성격과 정보를 사용해서 이루려는 목적이 다르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나는 어떤 부분에서 아주 강할 것이고, 어떤 부분에선 아예 정보를 다뤄본적이 없는 초심자보다도 약할 것이다. 종목과 상황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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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나는 돈이 걸린 문제에 헤드라인을 검증도 없이 믿는 행태가 아주 멍청해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특정한 쓸모가 있어서 만들어진 습성일 것인데...언제 어떤 상황에서 쓸모가 있을까: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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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뿌리
2026.06.13

오일 투자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알죠

정부 차원에서의 manipulation과 수학적 수급 논리를 동시에 봐야한다는 것을요

저도 투자 시작은 6년전 업스트림 회사로 하다보니

언론사 아무리 저명하더라도 그 의도와 팩트를 꼭 점검해야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 미국이란전쟁에선 악시오스 바락 라비드가 선전꾼이지만 바이든 시절 2022년에는 wsj의 썸머 세이드가 있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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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저는 처음 사봐서 몰랐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썸머 세이드는 어떤 보도를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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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뿌리
2026.06.13

시간이 지나서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나는데 당시에도유가를 억누르려고 오펙이 곧 증산을 대규모로 할거다 같은 가짜뉴스 뿌려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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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ㅋㅋㅋㅋㅋㅋ 새로운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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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뿌리
2026.06.13

저야 말로 텔그 채팅방에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할뿐이죠 항상 응원합니다 ㅋㅋ 텔그 채팅방에 올려주시는 인사이트 공유도 잘 보고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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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저도 에너지 부분에 전문가가 필요했는데 소개해주신 덕분에 잘 읽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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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타이거스파게티드래곤
2026.06.13

전쟁에서 뉴스만큼 믿기 힘든 매체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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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맞습니다. 모든 뉴스에 의도와 관점이 실리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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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캣
2026.06.13

헤드라인 보고 투자하는 사람은 대부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노이즈 트레이더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저격하는 알고리즘, 효율화 기계들이 있기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면 빠르게 교정됩니다.


실수만 나오면 물어뜯으려는곳이 이 세계라, 헤드라인 트레이딩같은 나이브한 접근은 무조건 사냥대상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알고리즘을 굴린적 있고요.


따라서 금융시장을 대표하는 속성이라고 보긴 어렵죠. 시장참가자들이 전부 바보가 아니에요. 돈을 걸고 하는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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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6.13

오. 증언 감사합니다. 저는 주식이나 채권 쓰는 방법론이 기름에도 그대로 쓰이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중이긴 한데...일단 제가 실제로 알고 지내는 트레이더가 몇명 안되서 이리저리 생각해보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표본이 적으니 일단은 경험을 쌓으면서 지켜볼 생각입니다. 말씀 덕분에 시야를 좀더 넓혀볼 수 있겠습니다.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