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찬물샤워를 한다.
우리몸에 잠깐의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도파민레벨을 올릴수 있다.
여러가지 안티프래질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하지만 매일 하기 싫다. 특히 겨울에는 더욱 하기 싫다.
두려움에 도망치고 싶다. 그럼에도 결국 해낸다.
하지만 익숙해지질 않는다.
매일 아침마다 찬물샤워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두렵다.
신경과학자 앤드류 버만에 따르면 하기싫은 일을 스스로 해낼때 ,
전방대상피질 (ACC)가 점점 두꺼워진다고 한다.
이것은 근육과 마찬가지로 꾸준해야 유지된다고 한다.
두꺼운 ACC는 다른 하기 싫은 일을 해낼 수 있게 해준다.
선순환의 피드백고리이다.
모두가 당연히 해내는 일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것이다.
용기있는 사람이란 두려움에 무감각한 사람이 아니다.
매일 마주치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이다.
그렇다. 나는 고작 샤워를 하면서 내가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