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부터 휴가를 써서 육휴를 했다고 치면(19일 출근함은 인사만 한 것으로..) 약 1주 반이 지났다.
아이의 등/하원 때문에 처가에서 지내고 있다. 애기를 재우고 나름의 공부를 하고 늦게 자고있다. 그리고 다시늦게 일어난다.(공부에 대하여 - 본격적이지는 못한 상태, 우선 공부 방법부터 자리잡아야 한다. 시행착오는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완벽한 공부법을 구축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죽도밥도 안된다는 것은 잘 알기에 어떻게든 시작을 하고 있다. 습관은 더욱 체계적으로 바꿔야 한다.)
솔직히 좋다. 거리를 걷다가 카페에 들어간다. 목적지도 없다. 이곳저곳 방황하다 '그래도 공부해야지'하고 보이는 카페를 들어간다. 생각보다 평일 오전에 카페에 사람이 많다. 공부를 한다. 공부를 정말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취준생이거나 퇴사를 해서 준비한다면 유혹들을 이겨내기 쉽지않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직장인이 나를 강제로 제한하기때문에 좋아보이는 것도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유혹들을 이겨내고 자기계발에 매진해야 성과가 있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고시생들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휴학을 하고, 매일 커뮤니티, 유튜브 등의 유혹을 이겨내고 순 공부시간으로 12시간을 해야한다.
대학시절을 생각하면 나는 시험기간 평균 하루 4시간 정도의...

내 메타인지는 보통 나의 능력과 통제력을 크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걸리는 시간대비 1.5배정도 예상하고 계획하곤 했다. -> 거의 제 얘기 같네요 ㅎㅎㅎ 연초되면 뭐든 해낼수 있을것 같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ㅎㅎ 육휴를 쓰고싶으나, 그 시간의 기대수익이 포기한 급여보다 나쁠것같아서 용기를 못냈는데 좋은 성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