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쿠션
2025.10.09조회수 25회

김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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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나처럼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뤄오다가
시간 있을 때, 생각 났을 때 한번 시작해보기
... 의 일환으로 문라이트 글 작성해보기
[2]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설렘이고, 누군가에게는 도파민이라는데
왜이리 두려움으로만 다가오는지 ㅎ
이 선택이 또 다른 선택지를 기회비용으로 전락시키기에 두려워하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 글 작성은 그런 것도 아닌데 ..
[2-1]
생각해보면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이 두려운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생각'이 아닌, '틀린 생각'을 표현했을 때의 부정적 영향을 두려워하는?
일종의 자의식 비대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3]
네이밍을 하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참 어렵다.
게임 할 때에도 닉네임 변경이 어려운 경우 세계관을 구축하고 네이밍을 하느라 참 어려웠던 것 같다.
앞으로 써내려갈 서사에 대한 결론을 짓고 시작하는 느낌?
귀납적, 미괄식으로 완성되어 가야할 스토리에 대해서 연역적이고 두괄식으로 접근하는 느낌.
[3-1]
암튼 푹신푹신하고 둥글둥글하기만한 이미지의 '쿠션' 속에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외부 충격을 단단하게 방어해낼 수 있는 '우블렉'을 채워넣는다는 느낌으로
외유내강 컨셉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네이밍을 해보았다.

[5]
뭐 일단 시작이라는 씨앗을 심었으니
뭐라도 자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