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 4분기 실적 및 분기 실적추이
2026.02.09 14:15:44
기업명: 샘씨엔에스(시가총액: 6,393억)
보고서명: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재무제표 종류 : 개별
매출액 : 226억(예상치 : 208억)
영업익 : 43억(예상치 : 45억)
순이익 : 53억(예상치 : -)
최근 실적 추이
2025.4Q 226억/ 43억/ 53억
2025.3Q 208억/ 54억/ 53억
2025.2Q 187억/ 35억/ 32억
2025.1Q 158억/ 14억/ 12억
2024.4Q 131억/ -15억/ -21억
* 변동요인
- 차세대 NAND 및 DRAM(HBM) 세라믹 STF 수요증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209900708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52990

꿈돌이
2026.01.28
AI 추론용 낸드(NAND)의 재발견 / 투자 아이디어
AI 추론용 낸드(NAND)의 재발견
2026년 하반기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출시와 BlueField-4 DPU 기반의 G3.5 ICMS 도입은 낸드 산업의 패러다임을 '단순 저장'에서 '연산 보조'로 완전히 바꿀 촉매제입니다.
기술적 변화와 낸드 공급 부족(Shortage) 사이클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한국 기업들?
[낸드 및 eSSD 제조 (글로벌 공급의 핵심)]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고성능 기업용 SSD(eSSD)를 양산할 수 있는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 현재 AI 서버용 eSSD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을 통해 초고용량(60TB, 128TB 이상) QLC 낸드 기반 eSSD를 선제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KV 캐시용 대용량 스토리지 수요를 가장 먼저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낸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최근 9세대(290단 이상) V낸드 양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G3.5 ICMS' 표준에 맞춘 차세대 eSSD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eSSD 컨트롤러 및 솔루션 (두뇌 역할)]
DPU가 데이터를 관리할 때, 낸드와 통신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는 컨트롤러의 중요성이 극대화됩니다.
파두(Fadu): 2026년 1월, 해외 낸드 제조사와 대규모 e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초고속 인터페이스 표준에 최적화된 컨트롤러를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팹리스입니다.
파두는 거래 정지 상태
그래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한다는 기사들은 있네요.
[낸드 테스트 부품 및 소모품 (공정 병목 해결사)]
낸드가 고단화(Stacking)되고 테스트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관련 부품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샘씨엔에스(SemCNS): 앞서 언급했듯 낸드 테스트용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 국내 1위 기업입니다. 낸드 공급 부족 상황에서는 수율 확보가 관건이므로, 정밀 테스트 부품인 샘씨엔에스의 제품 채택이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2026년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구간입니다.
리노공업 / ISC: 낸드 및 DPU 칩의 성능을 검사하는 테스트 소켓 기업들입니다. 특히 비메모리 영역인 DPU(BlueField-4) 생산이 늘어날수록 고부가가치 테스트 소켓 수요가 동반 상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낸드 테스트 부품 및 소모품을 파는 기업에 눈이 갑니다.
[소재 및 장비 (초고적층 공정 지원)]
2026년 낸드 쇼티지의 원인 중 하나인 '넷다이 감소(웨이퍼당 생산량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장비/소재 기업입니다.
한양디지텍: 삼성전자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위탁 생산(EMS)을 담당하며, eSSD 비중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수혜를 직접적으로 입습니다.
솔브레인 / DNF: 낸드 고단화에 필수적인 식각액(Etchant) 및 전구체(Precursor) 공급사로, 낸드 가동률 상승 및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뚜렷할 전망입니다.
그런데... 낸드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 거죠? 초보자용으로 쉽게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제미나이에게...
1단계: 번호표 붙이기 (Wafer Test / EDS)
큰 쟁반(웨이퍼) 위에 수천 개의 빵(반도체 칩)이 갓 구워져 나왔습니다. 아직 빵을 하나씩 자르기 전 상태죠.
하는 일: 아주 미세한 바늘이 달린 판(프로브 카드)을 빵에 살짝 대봅니다. 전기를 흘려보내서 "이 빵, 속에 앙금이 잘 찼나?" 하고 확인하는 거죠.
핵심 도구: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샘씨엔에스의 '세라믹 STF'입니다. 전기 신호가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주는 핵심 부품이에요. 여기서 불량으로 판정된 칩은 빨간 점이 찍히고 다음 단계에서 버려집니다.
2단계: 예쁘게 포장하기 (Packaging)
검사를 통과한 '우량 빵'들만 골라내어 하나씩 자른 뒤, 습기나 충격에 강하도록 검은색 케이스를 씌웁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반도체 모양이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3단계: 지옥의 찜질방 (Burn-in Test)
낸드플래시는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서 '극한 환경'에서 견디는지 테스트합니다.
하는 일: 칩을 엄청 뜨거운 오븐에 넣고 계속 작동시켜 봅니다.
목적: "너 10년 동안 써도 안 망가져?"를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보통 여기서 초기 불량의 90%가 걸러집니다. AI용 낸드는 24시간 내내 일해야 하므로 이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해졌습니다.
4단계: 최종 달리기 시합 (Final Test)
이제 포장까지 완벽한 칩들을 모아 마지막 성능 점검을 합니다.
하는 일: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읽고 쓰는지(속도), 저장 용량이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결과: 여기서 1등은 고성능 AI 서버용(eSSD)으로 가고, 조금 느린 것들은 일반 노트북이나 USB용으로 분류됩니다.
한 줄 정리: "낸드 테스트는 갓 구운 칩에 전기를 흘려보고(EDS), 뜨거운 곳에 가둬보고(Burn-in), 속도 측정을 해서(Final) 최고의 우량아를 골라내는 과정입니다."
뜨거운 곳에 가두는 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테크윙'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또 물어봅니다.
'지옥의 찜질방(오븐)'에 넣고 빼는 과정에서 테크윙(Techwing)은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테스터가 "빵의 맛을 보는 미식가"라면, 테크윙은 빵을 오븐에 넣고, 온도를 맞추고, 다 구워진 빵을 등급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로봇 팔과 스마트 오븐"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1. 테크윙의 정체: '테스트 핸들러(Handler)'의 제왕
테스트 핸들러는 반도체 칩을 검사 장비(Tester)에 하나씩 꽂아주고, 검사가 끝나면 결과에 따라 '1등급', '2등급', '불량'으로 분류하는 장치입니다.
지옥의 온도 조절: 유저님이 말씀하신 '뜨거운 오븐' 환경을 실제로 만드는 장비가 바로 테크윙의 번인 챔버(Burn-in Chamber)와 핸들러입니다. 단순히 옮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영하 40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극한의 온도를 견디며 칩이 멀쩡한지 확인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합니다.
SSD 전용 핸들러: 특히 AI 에이전트 시대에 중요한 eSSD(기업용 SSD)는 칩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묶은 '완제품' 상태로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테크윙은 이 SSD 전용 핸들러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2. 샘씨엔에스와 테크윙의 '환상 조합'
두 회사는 낸드 테스트 공정에서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며 시너지를 냅니다.
샘씨엔에스 (검사의 '바늘' 부품): 웨이퍼 상태에서 칩에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소모성 부품(STF)을 만듭니다. (전공정 직후 단계)
테크윙 (검사의 '로봇' 장비): 패키징이 끝난 칩이나 SSD를 직접 옮기고 온도를 맞춰서 최종 분류하는 자동화 장비를 만듭니다. (후공정 단계)
3. 2026년 투자 포인트: "HBM과 낸드의 쌍끌이"
테크윙은 현재 2026년 반도체 시장에서 두 가지 큰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HBM 큐브 프로버(Cube Prober): HBM은 여러 층을 쌓기 때문에 테스트가 훨씬 까다로운데, 테크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 전용 테스트 장비가 2026년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되고 있습니다.
낸드 번인 수요 폭증: 질문하신 것처럼 AI 에이전트 때문에 낸드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이를 분류하고 구워줄(Burn-in) 테크윙의 핸들러와 소모성 부품인 C.O.K(Change Over Kit) 매출도 함께 늘어납니다.
오... 제법 그럴싸한데?
샘씨엔에스와 테크윙을 좀 더 파고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끝!!
일단 정찰병 투입. 정찰병 투입해야 공부가 잘 됩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