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게 크게 돈을 번(수십억 이상) 투자자들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들은 적이 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가장 확신있는 극소수의 종목에 돈을 크게 배팅하고 (신용까지) 중간에 털리지 않고 끝까지 수익을 가져간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두가지인데, 사업을 보는 투자, 그리고 기다림이다.
먼저 사업의 중요한 맥락은 물론,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은 부분을 이해해야 한다. 진입하는 근거와 탈출하는 근거 모두가 사업의 깊은 이해로부터 생성되어야 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뷰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면 사업에 대한 이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다림, 변동성을 이겨내는 마음일 것이다. 거장들이 사업에 똑똑함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했던 것이 이해되는 지점이다. 내 돈의 큰 비중을 배팅하고 이것이 흔들리는 것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소수일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큰 수익은 바로 그 기다림에서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