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정리하는 짧은 생각의 단편들
확증 편향이란 자신의 가치관이나 기존의 신념 혹은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돌이켜보면 나는 트럼프가 그동안 얼마나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지켜온 가치들을 망가뜨렸는지 보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승리하기를 바랬던 것 같다.
여론 결과나 폴리마켓 베팅을 보면서 나는 자신의 신념에 맞는 정보들에만 의존했으며 반대 의견들에는 소홀했던 점이 뚜렸하다.
선거 결과가 5:5 박빙이라 생각했었고 투자에서도 보수적으로 관망하면서 대응할 계획이었지만 백악관과 상원 하원 모두 스윕하는 결과가 나올줄은 정말 예상치 못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왜 해리스가 선거에서 참패를 했는지 분석결과를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다. 예전에 치뤘던 여러번의 대선들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내공이 조금 쌓였다고 자만했던듯 하다.
대통령과 상원의원, 하원의원 뿐만 아니라 여러 기초단체 장들도 같이 뽑는 선거다. 근데 공휴일은 아니다.
텍사스는 그렉 에벗이 돌아왔다 (젠장). 스쿨 바우처 법안을 밀어붙일 계획인데 공립학교 예산을 사립학교 학교 학생들에게 준다는게 골자다. 물론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이다.
아이들이 모두 퍼블릭 스쿨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나는 정치인들의 정책이나 공약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애니웨이. 생각을 좀 더 정리하고 앞으로 투자계획에 있어 근거를 좀 더 찾아봐야 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