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동해 영일만 앞바다 가스전 시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작년 6월에 시추계획을 발표했을 때 자료를 좀 찾아보고 페이스북에 석유 탐사 및 성공 확률에 대해서 설명 및 정리 글을 올렸었다. 그 글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기자들과 국회의원 및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친구신청 ( 그리고 무수히 많은 악수 요청)이 왔었다. 도데체 왜? 그래서 팔로업 글도 올렸었는데 모대학 모교수님이 knoc (한국석유공사)에서 내 글들을 모니터링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뭔가 조심스러워졌다. 그리고 모 전문위원이란 사람은 내 포스팅 내용을 긁어가서 편집하여 기사로 내고 그 신문사 카피라이트까지 넣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던 적도 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시추 결과에 대한 확률론적인 예상이다. 뉴스를 찾아보니 시추 결과가 올해 상반기 중에 나올거라 하는데 석유공사의 계획대로라면 12월 중순에 이미 동해에서 시추 작업을 시작했을테고 타겟 포메이션까지 넉넉잡아 3-4주 정도 걸렸을테니 이미 시추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Disclaimer: 이 글은 이떤 특정한 회사의 주식을 살지 팔지 권하는 글이 아니고 정치적인 글도 더더욱 아닙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라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비난하는 뜻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보통 시추 작업을 할 때 Logging While Drilling (LWD) 툴을 써서 물리 검층도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가스가 나오면 웰로그를 보고 쉽게 알 수 있다. Gamma Ray가 낮게 나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