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전/하닉의 상승으로 수익이 났지만 마음은 오히려 심란해졌다.
'비중을 더 담을 걸 그랬나? 이제 진짜 거품같은데? 근데 팔고 뭘 사지?'
심란한 내 마음을 유튜브가 눈치챘는지(알고리즘 무섭다..) 아래 영상을 추천해줬다.
영상에서 박성진 대표님은 찰리 멍거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한다.
"똑똑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멍청한 짓을 하지말아라."
바로 '거꾸로 생각해보기'이다.
지금 내 상황에서 멍청한 짓은 무엇인가?
1. 삼전/하닉을 파는 것 : 손익비가 많이 낮아졌지만 팔았다가 더 오를 경우 후회안할 자신 있나? 그 전에 현재 두 기업에 투자했을 때의 손익비를 내가 현재 확실히 추정할 수 있나? 아니다.
2. 삼전/하닉을 더 담는 것 : 손익비가 낮아졌다고 생각하면서 담는게 상식적인 행동인가? 내가 두 종목을 하나도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가격에 새로 진입할 것인가? 아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맥빠지는 답이 나왔지만, 마음은 좀 편해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