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성장률과 걱정에 관한 단상
26년 1분기 S&P EPS 성장률은 약 28%, KOSPI는 64%로 엄청난 실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실적 성장을 분석할 때 소수 종목에 대한 쏠림을 걱정하는 시선이 있다.
S&P는 $NVDA, $MU, $SNDK가, KOSPI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EPS성장의 대부분을 끌어올렸고 이를 뺀 나머지는 신통치 않으니 건강한 성장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극단적 수치는 원래 소수가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1985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지리학과 졸업자의 평균 연봉이 $100,000달러라는 극단적인 값을 기록한 이유은 마이클조던이 이 학과의 졸업생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유명하다.
몇몇 기업의 수치를 빼면 이번 EPS성장은 역사적 평균에 매우 가깝게 수렴할 것이다. 하지만 소수의 극단적인 수치 자체가 이 사이클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를 빼면 별로라는 주장은 이 사이클의 특성과 극단값의 특성을 잘못 해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