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low 게시판에서 올라온 다모다란 교수님의 유투브 인터뷰에 대한 단상




역시 fellow 게시판에 글 올리는 분들의 지적 수준과 사고력은 나로서도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다.
어제는 fellow 게시판 글 중 다모다란 교수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있어서 봤는데,
사실 난 아직 가치투자와 거리가 멀지만 "게으름을 피우세요, 마음을 좀 비워놓으세요." 이 말씀은
참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말씀이라 크게 감명 받았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현대인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관 중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기관인 뇌를 혹사시는 것에
너무 무감각해져 있는 듯하다.
잠시도 뇌를 쉬게 두지 못하고 줄서면서도 밥먹으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핸드폰을 하면서 뇌를 혹사 시킨다.
결국 혹사된 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각종 정신질환으로 나타나고, 현대 사회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것이 잠자는 시간 외에는 (이마저도 불면증에 빼앗기는 사람들이 많다)
뇌의 휴식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삶의 단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한다.
교수님은 영상에서 우리의 생각이 마음이 좀 느슨하게 비워져 있어야 사고가 마음대로 떠다니다 아이디어도 생길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그 말씀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였다.
투자를 옳바르게 하려면 (투자를 잘한다는 말은 옳은 표현이 아닌 듯하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이 수익률이 좋다는 것인지, 투자 방법이 좋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뜻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꼭 선행되어야 하는 것일까.
여기서 열심히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본업이 따로 있는 사람은 그 열심히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일까.
투자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히 투자를 옳바르게 하는 길에서 멀어지는 것은 분명한 듯 한데,
이 화두에서 더 생각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