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의 새 메모를 통해 최근 내 고민과 질문을 풀어보자면:
1. AI는 세상을 바꿀 기술이며, 이 시대에는 기술진보에 이바지하는 많은 천재들이 있다
2. 우리는 운이 좋게도, 매수 버튼 딸깍 누르는 것만으로 쉽게 이런 천재들을 자본적으로 지원하며, 우리도 그 기술 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
3.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이미 이 투자를 통해 '상전벽해의 순간을 참여한다'는 영광을 얻은 것이 아닐까?; 즉 투자자들은 미래기대수익률 대신; 기술발전 이바지라는 영광을 얻은 건 아닐까?
이 질문에 답하듯, 하워드 막스는 어떤 언론사에서 다룬 (Inflection) bubbles의 Benefits 라는 글을 인용하여 꼬집었다.
이 글은 기술적 진보를 갈망하며,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투자자들이 돈을 잃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쓰인 것이다. 반면, "우리"는 기술적 진보를 원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앞당기기 위해 내 돈을 허공에 뿌리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