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를 위해 카뮈의 <시지프 신화>를 정독했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허무주의를 다룬 작품들이 마음에 든다.
예를 들어, 코엔형제의 영화들 (특히 <위대한 레보스키(1998)>, <바톤 핑크(1991)>, <블러드 심플(1985)>)
심지어 최근 드라마이자, 이번주 주말이면 종영되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도 잠도 못자고 밤새 정주행했다. (몸은 피곤하고, 할 일은 많아도 어쩔수 없었다)
각각의 작품들은 같은 뿌리 아래 다른 모습과 다른 해석으로 전달되고, 그 조차 받아들이는 관객의 해석도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또 다른 재미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