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장의 논쟁은 흔히 “AI 모델의 성능 향상이 둔화되는 것 아니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핵심은 전혀 다른 지점에 있다.
설령 모델 성능의 추가 발전이 여기서 멈춘다 하더라도,
현재 세상이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AI의 가치는 이미 보유한 기술 잠재력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즉, 문제는 기술의 한계가 아니라 활용의 지연이다.
지금은 ‘기술 진보의 끝’이 아니라 ‘확산의 시작’ 이다.
현재의 AI는 기업 업무 프로세스, 공공 행정, 의료·교육·법률, 중소기업 생산성, 개인 단위의 의사결정
이 중 상당수 영역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침투하지도 못했다.
이는 과거 전기, 인터넷, 스마트폰과 동일한 패턴이다.
혁신은 먼저 나타나고, 가치는 항상 훨씬 나중에 현실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