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분석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내가 왜 이런 카테고리를 만들었을까? 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처음으로 '나 이제 주식 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주식에 입문한지 올해로 3년이다. 하지만, 3년 간 주식에 대해서 어떤 철학, 기술(차트, 재무 등) 을 배웠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면, 누군가에게 어떤 주식을 구매했는지에 대한 이유나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독특한 투자 아이디어나 철학을 확립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말 그대로 '나 주식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라는 말만 남아 있구나 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난 정말 3년간 난 아무것도 안 한 것일까? 이 질문에 다시 돌아보며 생각하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름 뉴스를 보고, 유투브를 보고, 책을 보고... 이것 저것 열심히 보았다. 다만, 그 결과가 '본 것'으로만 남아 있었다. 어떤 정보도 제대로 학습되어 오롯이 내것으로 체득되지도 않았고 원래 정보란 흘러가는 한 순간 인 것 마냥 나를 스치며 시간이 지나며 기억에서 멀어졌고 그 다음 또 유사한 정보를 마주했을 때 기존의 들었던 정보를 기반으로, 더 깊게 분석하지 못하였다. 즉, 학습의 누적과 연계성이 없었고 N차원 적으로 생각하지 못하였다.
이를 반성하며,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것으로 만들 수, 남길 수 있을까?를 생각해다가, 적어도 읽은 책 만큼은 또는 읽은 정보 만큼은 그냥 스쳐지나 가는 것이 아니라, 짧게라도 요약하거나, 문장(사례)를 분석하여 이해하고 넘어가자 라는 마음으로 이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이 시작을 통해 그 마음을 이어가 보려 한다.
제목 : 워런 버핏 웨이
지은이 : 로버트 해그스트롬
Chapter 1. 세계 최고의 투자자
6살의 어린 버핏은 할아버지의 식료품점에서 코카콜라 6팩을 25센트에 사서, 한 병당 5센트에팔며 투자금 대비 20%의 수익을 올렸으며,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골프공을 주워 12개당 6달러에 되팔았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는 친구와 함께 롤스로이스를 350달러에 구매하여 하루 35달러에 임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당시 무려 6000달러를 번다.
버핏은 왜 이토록 돈을 벌고자 하는 목표가 강하였을까? 어린 시절 은행을 다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실직!.. 그는 대공황을 겪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며, 30살이 될 때까지 100만달러를 벌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심지어 어린 버핏은 "나는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백만장자가 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오마하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올라가 뛰어내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의 초기 투자 철학은 그가 열한살 때 도서관에서 발견한 미네커가 출간한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 이라는 책에 영향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