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말만 할 예정이니 읽으심에 있어 조금이라도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뒤로가기 버튼이나 동작을 한 번만 취해주세요.
딱 10월 30일 전까지만 똥글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내일, 내일 모레, 3번의 일기를 작성하면 Valley 멤버십을 처음 가입한 일수로 365일을 채우게 됩니다.

감상평을 게시하는 것을 제외하고 공개 포스팅으로 제 생각을 작성하지 않은지 고작 5일 정도 지났습니다.

고작 5일이 지났다고 하고 싶은 말과 던지고 싶은 생각거리와 질문거리들이 너무 많지만 Valley 1년차를 마무리하는 날, 10월 30일에 맞추어서 그에 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10월 31일에 작성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1년 기념으로 담고 싶은 생각거리들이 넘쳐나서 하루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Valley에 접속해서 글을 작성하기 전에 날짜를 보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오늘이 언제지? 아, 25/26/27/28일이네..." (아쉽)
아마도 내일은 29일이라고 아쉬워하기보다는 "아싸! 내일 드디어 1년차 마지막 날이다!"라고 신나할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언젠가 한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께서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심경의 변화가 매우 컸습니다.
스스로의 글을 돌아보면서 부족한 점들을 느낀 적은 많지만 제 내면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느낀 적은 며칠 전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 형식에 변주를 주면서 제 솔직한 감정과 느낌을 최대한 잘 표현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노력이 결실을 맺기까지는 오랜 시행착오가 있어야겠지만요.
댓글에도 형식적으로 반복되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라던가 ":)" 혹은 ...

uyru님은 늘상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체화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부럽고 동시에 저를 간간히 돌아볼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본다는 것도 주사위의 여섯 면처럼 다른 관점에서 보면 부작용도 있고 어쩔 때는 스스로 돌아보지 않는 것보다 안 좋은 결정인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스스로를 적절히 잘 돌아보는 기회를 얻을 때마다 돌아본다면 그만큼 복된 것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통해 그러한 기회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Pionner님, 댓글로 저에게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