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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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쌓는 엣지.
최근 어른과 대화중 이런 말을 들었다.
"그건 썩 좋은 생각 같지가 않다"
"별로 좋은 애 같지 않다"
"들어보니 둘이 잘 맞지 않을 것 같다"
대화는 항상 맥락을 확인해야 하지만
일단 이 말들만 보면 어떤가? 무슨 느낌이 드는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어른은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신 분이다.
우리 가족 구성원 중에 한분이기 때문이다.
이 어른의 말에는 악의가 들어있지 않다.
나는 이 어른의 마음을 안다.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사람인지라 기분이 그리 좋지 않다. 불편한 감정이다.
대화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해서 상황을 잘 알지 못한다면 함부로 말하지 말자. 섣불리 말하지도 말자.
그리고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해보자.
데일카네키<인간관계론>책에 이런 말이 있다.
호감가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라"
자기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거다.
온갖 생각이 불평,불만,부정으로 가득한 사람은
세상 또한 그렇게 보인다. 결국 본인만 고통스럽게 된다.
나는 이 어른을 미워하지 않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나도 완벽하지 않기에 이를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말할 때는 듣는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고 되도록이면 기분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