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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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투, 투자, 육아하는 사람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굉장히 균질한 사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저는 일론머스크나 젠슨황을 보며 동경하거나 존경하지, 비교하며 고통을 받지는 않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 혹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지인의 성공을 보며 배가 아프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비교적 균질한 나라에 속합니다. 생김새, 문화, 먹는 음식, 생활습관 등등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다른나라 문화를 가까이 접해본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제적으로도 비슷'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시기 농민중 소작농의 비율이 83.9%에 달했고, 지주는 2.2%에 불과했습니다. 소작료는 최소 5할이었고 마름같은 중간관리자의 착취 등, 부의 극단적인 양극화가 존재했습니다. 갈등이 내재해 있던 와중 46년 북한에서 무상몰수 무상분배 방식의 토지개혁이 일어났습니다. '혁명'이 일어나 죽창을 맞고 싶지 않았던 남한의 지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토지개혁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고, 지주들은 액면가의 지가증권을 발급받고 국가사업 우선참여권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50년 4월부터 농민들에게 토지분배가 시작되었고, 1950년 6월 6.25전쟁이 터집니다.
순식간에 방어선이 낙동강 이남으로 밀렸고, ...

한국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사실 전쟁을 겪은 나라들이 비슷한 사회적 구조가 짜여졌을 것 같아요. 직접 겪은 나라들이 더 드라마틱하게 리셋이 됐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