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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과 블로그 등으로 정보의 유통은 빨라졌지만,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정보에 대한 곱씹을만한 여유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영어 제목은 Thinking Fast and Slow 인데, 이를 책에서는 1차적 사고와 2차적 사고를 통해 구분한다.
위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수많은 정보의 유통 속에서 정보를 빠르게 캐취해야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구조적인 이유로
오히려 기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 언급한 에이피알 사례가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HD현대미포의 경우도 4분기 실적 ir에서 상저하고를 예고하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현재 그 때 이후 주가가 많이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도 체코 원전 계약 지연으로 주가가 당일 급락했지만, 주가 급락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어
좋은 매수자리였음이 결과적으로 보여줬다.
결국 많은 정보의 유입으로 인해 깊이는 부족해질 수 밖에 없고,
위 사고는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한 2차적 사고라기보단 이슈에 따른 캐치로 행동한 1차적 사고에 가깝다고 본다.
1차적 사고에 따른 행동이 결과적으로는 기회를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주가가 후반영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남들보다 반박자 빠르게 탑승하여 주가 상승의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취사선택하여 종목 상승의 과실을 누릴 것인지, 아니면 평소의 스터디를 기반으로
오해가 발생했을 때 2차적 사고를 하는 것이 수익을 얻는 것이 반복할 수 있는 투자법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 옳은지는 선택의 영역이지만, 수많은 정보의 유통 속에서 어떻게 하면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
통찰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