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은 참 잔인하다. 주도주만 계속 오르고, 하락장엔 소외주가 더 크게 밀리는 현상이 반복된다. 시장은 늘 이랬다. 그래서 강세장일수록 중심이 되는 주도주는 반드시 계좌에 편입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이 지독한 쏠림도 언젠가는 완화되기 마련이다. 소외된 종목의 하락에 너무 낙담할 필요 없다. 내가 보유한 기업의 실적과 향후 전망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 상승 차례를 기다리며 차분히 비중을 늘려가면 된다.
단순 수급에 의한 조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다면 지금 같은 쏠림은 오히려 기회가 된다. 짜증과 원망보다는 보유 기업을 냉정히 점검하고, 버티거나 더 투자할 타이밍으로 삼아야 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주인공들의 질주가 당장 멈추진 않겠지만 매 순간 화면에 나올 수는 없다. 드라마처럼 주인공이 쉴 때 소외됐던 조연들도 결국 빛을 내기 마련이다.
급등장 속 급락장 같은 오늘, 다들 멘탈 잘 다스리며 이겨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