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ZI
구독자 3명구독중 39명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자
최근 장이 과열되었다고 생각해 현금 비중을 크게 늘리고 한 발 물러나 있었다.
그와 별개로, 실험 중인 트레이딩 아이디어가 있었다.
본장이 열리기 전 호재가 나온 종목이 10시 30분 개장 직후 단기간 급등하는 패턴을 여럿 관찰했다.
몇 번의 시험 끝에 꽤나 확신이 생겼고..
결국 오늘 아침 원자력 뉴스를 보고 레버리지 종목 풀매수라는 기행을 저질러버렸다.
생에 가장 큰 사이즈의 베팅이었다.
리스크에 대해서는 여러 번 검토했다(고 생각했다).
올해 수익률이 굉장히 좋았기에 어느 정도의 손실은 감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짧은 트레이딩이므로 시장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을 것이고,
설령 투자 논리가 틀려도 손실은 5% 이내로 제한될 것으로 생각했다. (후술할 여러 이유로 보기 좋게 빗나갔다.)
평소의 장과 같았다면, 틀린 말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재앙은 예고를 하고 찾아오는 법이 없다.
결론적으로는 하루만에 -16%라는 커다란 손실을 보았다.
손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