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 체화하기] 2026.06.01




오늘은 expert 강의 시작하는 첫 날이었습니다.
1시부터 보통 공부를 시작하는데 딱히 올라온 글이 없더군요.
그래서 올라온내용을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은 시황과 매크로분석 글에 대한 명제체화하기로 하루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AI 테마의 확장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보안)
AI 투자가 엔비디아, 델(DELL) 같은 하드웨어/서버 를 넘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WCLD)와 사이버보안(CIBR)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음.
"초기 인프라 투자가 끝나고 소프트웨어로 시장의 수급이 본격적으로 이동할 때, 옥석을 가리기 위해 기업의 어떤 지표를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까?
직관
하드웨어(공장)와 서버(부지)는 인프라에 해당. 이제 이것들을 어떤 식으로 굴릴지에 대한 고민이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이다. 인프라가 완성, 완성될 예정이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 2차적인 AI 기업들 중 누가 옥석이 될 것이냐는 가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로 유동현금흐름일 것이다. 세계의 자본들은 과할정도로 AI CAPEX에 투자됨. 실적을 평가할때 FWD로 보는 것이 당연시될 만큼 당장의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2026년은 실적의 해였다. 그런 기업들이 실제로 돈벌이를 해 줄지를 보여줘야 주가의 상승추세가 유지되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AI 기업이 얼마나 많은 돈을 필요로 하고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한지를 몸으로 체득해왔다.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은 하드웨어적인 CAPEX가 필요하진 않다. 그래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갈지는 모르겠으나, 변동성이 심하고 기술적으로 엎치락 뒤치락이 심한 상태에서 안정적인 유동현금흐름은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유상증자를 하며 돈을 계속 충당해야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과는 장기레이스에서 차이가 클 것이다.
둘째로 제미나이나 gpt같은 구독형 llm 서비스들을 보면 구독료를 크게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개인들에게 걷는 구독료로는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을 유튜브에서 보았다. 결국엔 기업상대로 판매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들었다. 데이터는 없지만, 직관적으로 기업이 해당 소프트웨어를 베이스로 돈벌이를 하고 그래서 그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한 상황이 소프트웨어 기업에겐 최고의 상황일 것이다.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처럼 말이다. 따라서 해당 소프트웨어나 사이버보안 기술을 지금 빅테크나 AI기업들이 얼마나 필요로 하고 있는지, 실제 계약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할 것이다. 이걸 알려면 내가 해당 기술에 대해 전문가수준으로 알고 있어서 시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거나, 실제 수주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나는 전문가수준으로 알 수 없으니 수주를 봐야 할 듯싶다.
피드백 및 해설
소프트웨어 기업은 하드웨어(공장)을 지을 필요는 없지만, 막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과 '고급 개발자 인건비' 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CAPEX와 OPEX(운영비) 를 감당해야함. 따라서 '영업이익'보다 실제 기업에 남는 진짜 현금인 잉여현금흐름(FCF)를 1순위로 보아야 할 것.
RPO(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 잔여계약가치)
직관에서 말한 '실제 수주 물량'을 나타내는 지표.
B2B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보통 1~3년 단위로 장기 계약을 맺는다.
RPO가 전년 동기 대비 빠르게 증가한다면, 소프트웨어를 '필수재' 로 여긴다는 뜻.
NRR(Net Retention Rate, 순매출유지율)
기존 고객이 구독을 끊지 않고, 추가 기능을 결제하며 돈을 더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110~120% 이상 유지한다면, 비즈니스에 안착하여 '전환 비용( 다른 소프트웨어로 갈아탈 때 드는 비용과 수고 ) '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
FCF Margin (잉여현금흐름 이익률)
매출 대비 잉여현금 흐름이 얼마나 남는지.
안정적으로 + 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기업은 외부 자금 조달 필요없이 자체동력으로 경쟁가능.
명제 체화하기
AI 인프라 주식이 '기대감'으로 올랐다면, AI 소프트웨어 주식은 RPO와 FCF라는 숫자로 증명한 놈만 살아남는다.
매크로와 성장주의 역설 (고용 지표)
이번 주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은 '강한 고용' 보다 '완만한 둔화' 를 선호한다고 했음.
"통상적으로 고용이 탄탄하면 경제 펀더멘털에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면에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대형 기술주(성장주)의 변동성이 커지는 매크로적 원리는 무엇인가?"
직관
시장은 강한 고용보다 완만한 둔화를 선호한다. 고용률이 급작스럽게 올라가는 것보다, 차라리 점점 고용률이 천천히 낮아지는 것을 선호한다. 왜일까?
만약 강한 고용이 있는 상태라면?
사람이 너무너무 필요해서 모든 기업이 너도 나도 채용하려는 상태
혹은 사람들이 한 직장에 오래 있을 수 없어서, 계속해서 고용되고 잘리고를 반복하는 상태?
1번의 상황이라면, 경제의 갑작스런 성장에 고용시장이 강하게 반응하는 상태정도? 2번의 상황이라면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태? 2번은 기업입장에선 환영일지 모르나, 노동자들 입장에서 불안정해서 소비가 위축될수도 있을 것 같음. 1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을것같음. 단지 강한 성장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 정도로 느껴짐.
만약 완만한 둔화가 있는 상태라면?
사람들은 얼추 다 구했고 점점 안정화되어가는 상태, 혹은 일자리가 고착화된 상태?
경제가 성장중이라면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추세의 조건같음. 사람이 부족해서 인재에 대한 병목이 생기지도 않을 것이고.. 다만 고착화된것이라면 신규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니 복지와 순환의 관점에서 문제가 생기겠지만 그것은 먼 미래에 결과로 나타날테니 당장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경제가 성장중이니 먼 미래의 신규일자리는 복지의 개념으로 채워넣을 수 있을 것.
고용이 강하게 나오면 기술주,성장주가 왜 변동성이 커지는가?
인재에 대한 병목현상?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음.
피드백 및 해설
직관은 기업과 노동자 관계에 집중되어 있음.
그러나 현재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거대한 보이지 않는 손은 '인플레이션' 과 '연준 기준금리'
시장이 고용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고용 상태 자체가 기업 실적에 당장 타격을 주어서가 아니라, 고용 상태가 '금리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기 때문.
강한 고용 -> 임금 상승
기업들이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지면(강한 고용),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 임금 상승
임금 상승 -> 끈적한 물가 상승
임금이 상승하면 소비자 증가함.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유지되니, 인플레이션이 상승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