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지구력 (6)




번아웃을 겪었던 나로서는 공감이 되는 내용이 무척 많았고 이래서 이랬구나 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이 많은 책이었다.
살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더 일을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는 고민했어도 어떻게 하면 잘 쉬고 잘 놀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은 없었다. 잘 쉬고 잘 노는게 결국 더 오래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쉼과 놀이를 게으른, 나약한 자들의 변명으로 생각했었던 나에게 번아웃이 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사실 번아웃이 오기 1년 전 쯤에는 '번아웃이 올 때까지 달려보고 싶다'라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듯이 말했던 나이고 그렇게 밀어붙이는게 열심히 사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겪고 나니 단기적으로는 성과가 더 나올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님을 체감한다.
한 번 번아웃을 겪은 만큼 미래에는 더욱 현명하게 일하고, 놀고 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선택을 해야겠다.
P.7
실패만 반복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회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을까? 공통적인 특징 발견함.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오고, 회복을 앞당기는 힘이기에 회복력. 회복력은 3 가지 힘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작용: 1.지구력 2. 공감 능력 3. 적응력
P.20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 자체다 에너지 소모이기 때문에 정신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시발점이 된다. (...) 정신 에너지의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 뇌에서 어떤 회로가 반짝거려야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도전 정신이 생기는지, 동기가 부여되는지 알아보자. 정답은 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보상 중추'에 있다.
P.26
보상 중추가 식어버린 증상 : 번아웃, 소진 증후군
P.30
소진은 갑자기 생성되는 게 아니다. 중독의 단계를 포함해 여러 과정을 거치는 복합적인 결과물이다. 특히 일에 대한 환상이 있고, 업적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많이 지친다. 이들은 쉬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P.34
기성세대는 소진 증후군을 모르고 쉼 없이 달려온 것도 사실이고 젊은 세대가 빨리 지쳐가는 것도 사실이다. 왜 이런 차이점이 생겼을까? :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