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아재 시황칼럼 22편을 읽고, 공감되는 내용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9월 6일 미국 실업률 결과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제가 보유한 주식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손실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곧 평정심을 찾고, 5 Why를 하면서 "근거"를 찾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유튜브에는 조회수 확보를 위한 자극적인 제목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준 영상들이 많았지만, "나만의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월가아재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현재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자본소득 보다는 노동소득의 가성비가 높았습니다. 9년전 국내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으나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책, 직급, 연봉"도 함께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스톡옵션, RSU와 같은 인센티브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노동소득의 가성비를 확대하기 위해서 올해 3월 부터 박사과정에 진학했습니다. 파트타임 학생으로 "회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남깁니다.
인생의 모든 중요한 질문들은, 답을 찾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3. 노동소득의 가성비: 만약 본업/커리어에서 인풋을 넣는만큼 성과급이나 승진을 통해 높은 노동소득 아웃풋이 나는 상황이라면, 노동 소득에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반면 현 직장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태계라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아웃풋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자본소득 공부에 시간을 쏟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출처: 월가아재 시황칼럼 22편 | 인생의 중요한 질문들, 그리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