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적으로 AI 칩 시장을 볼 때, 단순히 GPU vs TPU의 구도가 아니라 더 크게 보면 ASIC vs TPU의 경쟁 구도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메타가 TPU 도입을 검토하는 것도, 자체 ASIC 개발을 축소하고 TPU를 일정 부분 채택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즉, AI 산업 전체는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GPU 성장 + TPU 성장이 함께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어려워지는 쪽은 타 빅테크들의 ASIC 계획일 가능성이 큽니다. 각자 자체 칩을 개발하려던 전략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관점에서의 합리적 대응은 NVDA 비중 확대 + Google 보유 유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긴 시계열에서는 결국 엔비디아 vs 구글(ASIC·TPU) 중 누가 승자가 될지를 논해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짚고 가야 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